베란다 바닥 타일에 페인트칠 해도 되나? (feat. 조립마루, 바니쉬)

우리집 베란다 타일

90년대에 지어진 우리 집 베란다. 

 

이전에 인테리어는 베란다만 빼고 진행했었다.

 

그래서 베란다는 예전 모습 그대로를 보여주고 있다. (벽에 하얀색 페인트칠정도?)

 

오래된 집이기에, 우리집 베란다 바닥은 어둡고 구식 타일로 매력이 부족하다.

물청소를 자주 하진 않지만, 밝은 느낌으로 새로워보이게 만들고 싶어졌다.

그런데 방수가 되는 타일 페인트로 되는 지 인터넷에 찾아봤는데,

페인트로 바닥 칠하기는 가능하지만,

 

광고나, 파는 곳들에서의 제목을 보니 모두 "벽 페인트" 였는데

그 이유는 "바닥은 마찰로 인해 쉽게 벗겨진다"라고 모두 말하더라.

바닥에 마찰이 발생하면, 해당 부분은 지속적으로 벗겨져 원래의 타일이 드러나게 된다.

전문가들은 친환경 제품이나 유성 우레탄 제품도 추천하긴 하지만, 지속적으로 다시 칠해야 한다고 말했고,
* 전문가 : 욕실 시공, 타일 시공 전문가님들

하지만 바닥 타일에 직접 페인트 칠하기를 권장하지 않으며, 추후에 타일을 새로 교체하려면 추가 비용이 발생할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만약 색상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기존 타일 위에 새로운 타일을 깔아보는 것이 좋다고 추천하였다.

여러 써칭 결과, 가장 좋은 방법은...

타일에 페인트 칠하지 않고, 조립식 마루나 데크 타일을 추가로 사용하는 것이다.

다시 생각해보니,

이전에도 같은 고민을 해본 적이 있었던 것 같다. ㅎㅎ;

조립식 마루를 주문해서 설치했던 기억이 나는데, 그때는 오늘의 집에서 저렴한 가격에 구매했었다.

검색해보니.. 쿠팡에서도 여러 회사들이 판매하고 있다.

 

난 10개에 2만5천원에 샀는데.. 아 배송비 퐇마하면 2만8천원..

쿠팽에서는 12개에 2만1천원에 판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와따.. 싸네

다음에 혹시 또 살 지 모르니 아래 링크 SAVE 한다.

* 난 지금 총 20개를 구매했다. 한 30개가 있어야 적절해보이긴해..

 

 

아카시아 원목 조립마루 12슬롯

 

아카시아 원목 조립마루

보이는가.. 조립마루를 사용하면 조금 더 감각적인 꾸밈이 가능해진다는 걸..

부족한 공간은 자갈로 깔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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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란다용 타일 페인트를 구매하기 위해 정리하고자 적고 있었는데,

찾다보니, 살 필요가 없어졌고. 그냥 베린다 잘 청소하고 조립마루나 해놓자로 정리가 됐다. ^ㅁ^

 

그래서 의식의 흐름이랄까, 조립마루 관리 방법을 찾게 됐고 

베란다에 사용할 조립식 마루는 습기에 강해야하고 베란다 창문 사이에서 들어오는 빗방울도 잘 막을 정도의 방수 기능이 필요하다.

이러한 이유로 유광 바니쉬를 구매했다.

 

 

노루페인트 바니쉬 유광 1L

 

바니쉬를 칠한 조립식 마루들

 

이제 2년이 지난 제품에 바니쉬를 칠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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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Unsplash 의 Dale Choi

 

원본인 타일을 바꾸고싶었지만, 

어찌하라. 내가 오래된 집을 살고 있고,

바꾸려면 전체를 뜯어야하는 걸.

 

덧대면서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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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준비

시멘트, 벽지 위에 단열벽지 붙이다. (꿀팁 및 알아야할 것, 준비사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