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은 캠핑의 계절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름 캠핑의 더위를 이길 방법은 "계곡", "이동식 에어컨", "참아보기", "그늘로 가기" 등이 있겠지만,
겨울 캠핑의 추위를 이길 방법은 우선 "난로" 하나만 있어도 할만하다고 생각합니다.
위 텐트는 터널형 텐트지만,
저는 주로 돔 쉘터형 텐트를 사용합니다.
돔 쉘터형 텐트는
이물질이 많이 묻었을 때, 축축할 때
집 베란다에서 말리기 엄청 좋습니다.
그래서 더 자주 사용하는 거 같아요.
그리고 특히,
반사식 난로 하나로 조금 추운 겨울날씨도 거뜬히 따뜻하게 지낼 수 있습니다.
저는 주로 1박을 가기 때문에, 5L 정도의 등유를 넣으면 된다고 "착각" 했습니다.
5L 등유는 1박에 "서브" 난로로 사용할 경우에 적합하다고 생각합니다.
5L는 한 12시간정도?는 따뜻하게 지낼 수 있는 것 같아요.
조금 추운 겨울에는 10시간정도 인 듯하고,
그래서 5L로 한 겨울을 보내기엔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작년에 5L짜리 연로통을 사봐서 알지요. ㅠㅠ
이때 샀을 땐, 16,620원이였는데
지금은 저 금액대로 사기가 힘든 것 같습니다.
찾아보니, 아래 5L가 17,000원대네요.
적절한 듯합니다.
1만원 이상이 넘는 기름통이면,
대부분 하자가 있지 않는 한, 기름이 셀 염려가 없습니다.
단, 씨플로 제리캔과 같이 주입구가 나와 있는 경우에는
그부분에서 기름냄새가 나기 때문에,
야외나 베란다에 보관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차에 보관하니까, 차 안에 등유 냄새가 나더라구요~
위의 오일 파이프 보관을 안에 넣어서 하면 되긴하는데...
그럼 나중에 꺼낼때 파이프에 등유가 묻어서, 뚝뚝 떨어지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저는 그래서, 그냥 오일 파이프를 주유하고, 뚜껑만 닫아주고 있어요.
씨플로 제리캔의 큰 장점은,
주유 시, 후크를 걸어주고 눌러줘야 기름이 나온다는 것.
가을~겨울이면 무조건 챙기는
나의 하나뿐인(?)
도요토미 반사식 난로.
날이 별로 안 추울 때는 5L로 저녁~밤에만 틀기 때문에 적절하지만,
1월에는 20L는 있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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