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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네스트호텔 호캉스 시간별 코스 정하기 (지역맛집, 호텔 시간 등)

roaminpixel 2023. 8. 26.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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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 네스트호텔 명칭, 햇빛이 비치는 방향이 대각선으로 자르기에 특이해서 찍어봤다.

오랜만에 여름에 호캉스를 다녀왔다.
여름 야외 수영장 호텔은 한 2년 된 듯 하다.

다음번 또 방문하기 위해 정리해놓으려고 한다.


입구 외 정면에서 봤을 때의 호텔 모습.



처음에는 오전 10시~10시 30분에 출발하려고 했지만,
12시쯤 출발했다. 경기도권에서 해당 숙소(호텔)까지는 약 1시간~1시간20분정도 거리다.

일찍가서 좋은 방이나, 얼리버드 체크인을 고려해보려고도 해봤는데
가능하 수도 있겠지만, 얼리버드 체크인 자체에도 금액이 추가되더라. 그래서 그냥 늦게 출발해서
근처에서 점심과 카페, 편의점을 들릴 계획을 하였다.

대략적인 전체 시간 일정은 다음과 같다.

11시30분~12시 출발 (약 1시간 20분 걸림)
네스트호텔은 가는 길도 드라이브하기 좋다.
주말 오전 시간대라 조금 막히긴 했지만,,,
인천 공항 가는 길 그대로 가기 때문에, 인천공항을 가는 공항대로라서 드라이브 노래 들으며 달리기 좋다.
마치 해외 여행 가는 느낌으로 운전하게 된다 :)

1시 30분쯤 점심식사 (주변 칼국수 맛집들이 많다. 내가 간 곳은 아래와 같다.)

우리밀손칼국수. 지역맛집 느낌이 난다. 사장님 친절하시고, 맛있고, 화장실도 깨끗하다.
해물파전이다. 피자느낌의 양!!! 이것도 푸짐한게, 맛있다.

 

바지락칼국수다. 1인분이다. 얼큰한게 김치랑 찰떡이다. 아 김치도 맛있다.

2023.08.30 - [맛있는 여행] - [인천 영종도 우리밀칼국수] 바지락 칼국수, 해물파전 맛집

 

[인천 영종도 우리밀칼국수] 바지락 칼국수, 해물파전 맛집

네스트 호텔을 이용하거나, 영종도 해변 방문할 경우에 대부분 칼국수를 먹으러 간다. 해변 주변은 사람이 많고, 줄 서서 들어갈까봐(?) 차로 이동 가능한 곳으로만 확인을 해보았다. 네스트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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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정보
주말 토요일, 1시 30분부터 내가 갔던 식당이 만석이였다. (다행히 내가 먹을 땐 바로 주문 가능했지)
1시 30분 전에 도착하는 것이 좋겠다. (23년 8월말 기준)
꿀정보
손이 큰 사장님(?) 이라서, 2명이서 갈 때는 칼국수 1개와 해물파전 1개로 마무리하자.
파전이 진짜 ㅋㅋㅋㅋ 피자처럼 크게 나와서 엄청 배부르게 먹는다. (파전에는 오징어와 새우가 주로 들어가고, 그외는 양파가 대부분인데 양파도 맛있다)

2시 10분쯤 근처 카페 (빵카페가 있다. 빵을 사기 위한 목적이 큼)
2시 30분쯤 빵카페 바로 앞 이마트24시 (바로앞에 있어서 빵집에 주차하고 건너가서 사오기 좋다)

제빵소라는 빵카페다. 주차공간 넓고 건너편에 이마트24시가 있다.
카페 분위기 좋구요
빵들 많구요
사과빵.. 특이하구요
분위기 좋은 빵카페입니다


꿀정보
호텔 내에 편의점이 없다. 살 수 있는 자판기나 주문은 가능하나, 그래도 편의점에서 사가도록 하자.

꿀정보
와인 잔이 2잔 있다. 이마트24시에 와인 종류도 많으니 필요시 하나 겟 하자.  

3시
체크인 시간이다.
와, 체크인하는 것을 대기하기 위해 대기를 10분정도 했던 것 같다.
외쿡인들도 많고, 애기 있는 집, 남자들, 여자들, 커플 등 다양한 분들이 와있었다.
별 다섯 개 호텔의 힘인가..?! 그래도 체크인을 마치 은행 기다리는 것처럼 기다리는 것은 처음이였다 (호텔을 많이 안 다녀봐서 모르는 것이겠지만!)

내 예약 옵션은 다음과 같다.
1. 디럭스
2. 마운틴 뷰
    - 음, 바다 뷰가 좋긴하지만, 예약할 때 없었기도 하지만.. 야외 수영장에서 놀고 먹고 쉬고 그런 다음 밤에 들어가는거라,
      바깥이 어두워서 그닥 큰 차이를 못 느꼈다. (못 봐서 모르겠지만 ㅋㅋ)
      아. 마운틴 뷰라기보다 철도 그냥 일반집 그냥 음음 그랬다
     아침에 보면 뷰 차이가 크긴 하겠지?
3. 야외 수영장 2인, 아쿠아슈즈 2개
   - 아쿠아슈즈는 빌려주는 것인가.? 했는데 아예 새 것을 받았다. 잘 썼다. 반납해야하나? 하다가 그냥 들고 왔다. (수건만 반납하라고 하더라)
4, 피자, 맥주2캔
  - 호텔의 피자는 진짜 뭐든 맛있더라.
    마그리레따? 어쩌구.. 였는데 (페페로니 시킬랬는데 조금 맵다더라)
    정말 맛있게 먹었다 :)
    맥주는 오비라거다 (난 편의점에서 빅웨이브 맥주를 마셨다. 오비라거는 집에 들고가야징)


욕실 외 세로로 긴 형태의 인테리어다.
욕실에는 작은 창으로 바깥을 볼 수 있는 욕조가 있다.
마운틴뷰이긴하지만 도로, 기차로뷰에 가깝다. 그래도 조용한 뷰라 괜찮다.

방 컨디션 매우 좋다.
화장실도 깨끗하고!!!
나중에 내 집을 이렇게 꾸미고시다랄까? 창문쪽에 침대 배치하고, 그 뒤에 데스크, 데스크 뒤에 쇼파, 중간에 TV
세로로 긴 방인데, 방을 최대한 잘 활용해서 인테리어해놨다.

조금 쉬다가 주변을 돌아다녔는데,
산책하기도 좋은 곳이다.

여기오면 갈대밭?은 무조건 보러가자. 사진이 정말 잘 나온다.
길이 이쁘다 증말.
공항이 바로 근처라서, 구름방구들이 자주 보인다 히히.
그늘은 선선한데, 그늘이 없는 곳은 아직 덥다. 그래서 바로 다시 그늘로 도망



산책 조금하고, 오후 다섯시부터 야외 풀장을 이용했다.
썬베드를 이용해는데, 1대당 만이천원인가 만천원이다.
처음에 이용 안 하려고했다가, 짐 보관도 그렇고 잠시 쉴 곳도 그렇고 해서, 사용하기로 했다.
다섯시가 지났어서, 조금 선선하긴 했는데 물이 차가울까봐 걱정했지만
왼쪽 수영장은 약간 미지근했고,
오른쪽 사각형 작은 풀장은 따뜻했다.
여기가 추운 날에도 올만한 곳이라 생각하게 됐다. 그땐 왼쪽 풀장도 따뜻해지겠지?


거의 마지막 여름 날씨쯤이라, 사람이 많긴하더라. 뷰맛집
저녁7시경. 빔프로젝트를 쏘고 디제이 준비
야경도 이쁘쥬



살짝 놀고,
여기서 피치를 먹을까? 싶었는데,
피치 쿠폰은 테이크아웃해서 숙소내에서만 가능하다고 하더라.
보아하니, 수영장 안에도 먹을 것을 사는 곳도 있어서 아마 규칙을 이렇게 가져가지 않았나 생각된다.

칙힌과 감튀.소금도 있었으면 좋겠단 생각이 들더라



그래서 1시간정도 놀다가 허기가져서, 그 안에 있는 치킨+감자튀김 세트를 먹었다 (2만8천원)
치킨은 순살처럼 나왔고, 튀김은 그렇게 좋은 튀김은 아니고 냉동?같은 느낌이긴 했다. 맛은 그냥저냥. 배고프니까 먹었다.
그리고 좀 따뜻한 물에서도 쉬고~ 아 그리고 사우나처럼 생긴 곳도 있었는데, 거기도 몇번 왔다갔다했다 ㅎㅎ

그리고 저녁 7시가 되니까, 야광 팔찌를 주더라
그리고 7시반인가 8시쯤에, 중간에 DJ세팅을 하더니 쿵쾅쿵쾅 클럽노래들이 나오고
8시부터 8시 20분까지 거품 파티를 진행했다.
거품에서 좋은 라벤더 같은 향이 났고, 엄청 많이 뿌리더라!
흥이 많아서 춤추고 싶었지만, 다들 거품 맞고 으억으오~으핫! 하며 허우적거리더라 나도 그렇지만ㅎㅎㅎㅎ
거품 사진이 진짜 기가막혔고, 핫하게 놀기 초입?단계라고 해야하나.
다들 선남선녀, 멋진 분들이 많았다.
마저놀고 8시 30분쯤에 나왔다.
피치 쿠폰도 9시쯤에 사용하는 것을 추천하더라, 가보니 30분정도 조리시간이 걸려서 그런 것 같기도?
숙소로 들어가서 씻고, 피치 먹고 지금 타이핑을 내려가고있다.


맛있는 피자
네스트호텔 조각 케이크 8,900원 가격 좋아
내가 좋아하는 빅웨이브 맥주. 대학생때 맛있었던 기억 그대로. 근데 병맥이 더 맛있는 듯



뭔가 생각 정리하거나,
이렇게 블로그 글쓰기 등 하기에 좋은 환경이지 않나 생각된다.

나중에 가을이나, 겨울, 봄 중에 한 번은 더 와봐야할 것 같다.
겨울엔 어떤 분위기의 호텔이될까 궁금하다.

퇴실은 11시다.
사우나와 헬스가 무료긴한데,
사우나 정도는 들려볼 생각이 있긴하지만, 헬스는 흠흠,, ^^.

푹 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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