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저장소

기억저장소

캠핑

(21년 12월) 힐맨 벙커돔3 블랙에디션과 함께 캠핑 | 한겨울, 사계절 캠핑, 가성비

roaminpixel 2021. 12. 26. 15:59
728x90

 

 

21년 마무리를 하며, 12월에 캠핑장을 예약했다.

코로나가 끝나갈 쯔음이라 생각했지만..!
예방접종 주사를 한 번만 맞고 이젠 맞지 않겠다고 생각했지만..!
얀센러인 나는 부스터샷을 맞아야한다는 카톡을 받고
12월 중순에 부스터샷을 맞았다 홍홍
캠핑 가기 3일전에 맞았는데, 다행히 2일정도만 머리가 띵하고 바로 캠핑을 갈 수 있었다.

요번 포커싱은..

#가까운 용인 캠핑장
#주말에 한파가 온다고? 눈이 운다고?!
#난로를 기점으로 터널형텐트와 돔을 연결해보자!
눈이 와도 난로와 전기장판이면 따뜻하게 보낼 수 있구나!
#오뎅탕 #막창 #염통꼬지 #뼈찜 #고구마 #기타등등

 

눈 오기전에 빠르게 세팅!!!


내꺼는 힐맨 벙커돔v3이다 ㅎㅎ

힐맨 벙커돔v3

[내구성]
내구성이 떨어진다고 하지만 아직은 잘 모르겠고.. 가성비 갑이다.

[계절]
한겨울에도 쓸 수 있을까싶었지만, 이번에 다녀오고 역시 겨울엔.. 난로와 전기장판만 있으면 되는구나싶다.

[결로]
결로는 역시나 어쩔 수 없다! 하지만 누가 텐트를 손으로 치지 않는 이상, 불편한 점은 없다.
대신 벙커톰이지만 타프를 쳐주면 결로를 방지할 수 있을 거 같다.
이번에 타프를 친 부분만 결로가 크게 발생하진 않았다.

[수용 인원]
그라운드 시트 없이 야전 침대로 잘 때는 2명이 딱 적절하다.
3명까지는 가능할거같은데, 너무 좁을 거 같다.
그라운드 시트를 깔고 잘 땐, 3명이서 넉넉하게 잘 수 있다.
아래는 이전에 그라운드 시트를 깔고 3명, 2명이서 잘 때의 사진



3명이서 잘 때 2명 조금 더 붙은 위치


2명이서 잘 때 널널한 센터

 

 



난로 앞으로 저절로 모이게 된다.
세팅을 잘 했는거 같다?!






마구마구 먹었쥐 거의 쉴 틈이 없었다.



[백마 왕초캠핑꾸껑팬]
다른건 몰라도 이건 무조건 챙겨간다는 필수 팬
라면도 먹고, 고기도 구워먹고, 새우버터구이, 막창, 파전 등 만능이다!









오후 늦게 눈에 오기 시작했는데,
바람도 많이 불었는데
돔텐트에 걸었던 타프를 팩을 박아서 고정을 좀 더 탄탄하게 해주었다.
* 난로를 켰기때문에 바닥은 그래도 공기순환이 되도록 해주었다. (선풍기 순환도 필슈)




밤늦게 되니,
크리스마스 되기 일주일 전이였는데
매점쪽에서 캐롤을 틀어주더라 ㅎㅎㅎ 마치 화이트크리스마스를 미리 경험하는 느낌?! 너무 좋았으








새벽에 눈이 진짜 엄청나게 왔는데,
아침에 보니 이렇게 소복히 쌓여있었다.
잘 때 난로와 전기장판 덕에 춥지 않았어서 정말.. 푹.. 잤다 ㅎ_ㅎ
이른 아침에 일어나서 주변에 산책했는데
모든 세상이 하얗게 변했다. (오지게 춥고)





이번 캠핑도 성공적-*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