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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

가을 캠핑 할 때 초보자 차박 세팅과 식사용 쉘터 세팅하기

roaminpixel 2023. 10. 12.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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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구입 이유

차박을 처음으로 해보고싶었고, 쿠팡 로켓배송(와우)로 다음날 새벽에 오는 텐트가 필요했다.

조건이 정해져있어서, 검색해서 내일 받을 수 있는 텐트는 2개정도밖에 없었다.

그중 이번에 해당 차박텐트를 구입한 이유는 다음과 같다.

  • 가볍고, 간편하게 차에 텐트를 칠 수 있다 (880g, 약 10분내외)
  • 고정이 잘 된다.
  • 다양한 크기의 차에 연결 가능하다. (옷으로 치면 Free 사이즈)
  • 폴대는 많으니, 폴대 없지만 폴대가 가능한 모델이다.
  • 가격이 6만원초반대다.
  • 방수력이 뛰어나야한다. (3,000mm 쌉가능)
 

카템 떠나요 차박텐트 일반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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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캠핑의 큰 목표는 다음과 같다.

"쉘터에서 저녁을 먹고 수다떨고, 차에서 자자."

세부 계획의 마인드 스토밍은 다음과 같이 짜본다. 

1. 위치는? 가까운 곳을 간다. (15분내외)
2. 준비물은? 최대한 가볍게 준비한다.
3. 사용금액들은? 최대한 가성비있게 쓴다.
4. 가서 할 거것은? 최대한 힐링한다.

 

나는 차박 제품이 하나도 없었다.

캠핑 가기 하루 전에, 한 가지의 고민거리가 생겼고

그 해결을 차박으로 해결할 수 있었다.

 

고민의 진행방향은 다음과 같다.

  1. 아직 낮은 덥지만, 저녁과 밤되면 쌀쌀한데 타프 밑에서 저녁을 먹으면 춥지 않을까?
  2. 그럼 쉘터에서 난로를 피우고 밥을 먹으면 되는데, 잠은 어디서 자야하지? 
    * 내 쉘터 크기난 320x320 정도 된다. 치우고 자기가 귀찮은 것임. (세부 계획 2번에 해당)
    * 손님 1명은 초대해서 먹기도해서 은근 치우기가 힘들다고 판단.
  3. 내 차는 SUV고 크니까 차박을 이번기회에 해보자!

 

2. 배송 도착

쿠팡이 참 좋다...

하루 전날에 "사야겠다!" 고민했고,

바로 새벽에 도착오는 이맛. 제대로다.

오른쪽이 차박 텐트이고,

왼쪽은 창문에 쓰는 모기장이다. (겸사겸사 주문했다. 5천얼마라서 쏠쏠)

차박텐트와 차량용 창문 모기장

3. 캠핑장

갑작스럽게 정해진 캠핑이여서,

도심과 가까운 캠핑장에서 피칭해보았다. 

* 우리집에서 15분 거리에 캠핑장이 있다.. 행복

이번 컨셉은 차박 텐트 + 쉘터 조합이다.

쉘터에서는 3명이서 저녁을 먹고, 차에서 2명이 자는 계획. (1명은 집에 감)

 

싼타페 차박 세팅 직전

내 차는 싼타페다.

카템 차박텐트 일반은 옷으로 친다면 Free 사이즈처럼, 대부분의 차량에 적절하게 장착이 된다.

 

바닥공사는 다음과 같이 했다.

 

1. 기본 바닥 (약간의 쿠션감이 있는 트렁크 기본 바닥)

2. 방수 매트 (두꺼운 돗자리)

3. 자충 매트 

4. 전기 장판 (제일 큰 역할을 함)

5. 장판 (집에서 쓰는 겨울 이불)

6. 이불 (침낭을 펼쳐서 이불로 씀)

 

23년 10월 13일 금,토 퇴근하고 캠핑가기 #1

이번에 내가 먼저 가서 설치를 해야했어서,

모든 세팅을 혼자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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쉘터는 약 30분..? 정도 걸린 듯하고

차박텐트는 10분도 안 걸렸다..............

진짜 그냥, 하라는 가이드로 하면 바로 2~3분컷이다. 

조금 오래걸린 부분은, 

내 차량의 트렁크 관련한 배터리 방전을 위한 설정이다.

방전 안 당하는 팁

- 카템 차박텐트를 사면, 캠핑용 고리를 주는데, 그걸 트렁크의 접지부분에 걸어주는데,

  걸어줄 때, 안쪽에 딸깍 소리날정도로 밀어주어야한다. 

  이걸 확인하는 건, 운전석 자리에서 "차량의 트렁크가 열려있습니다" 라는 노티가 없어졌다는 것을 확인하면 됨.

 

23년 10월 13일 금,토 퇴근하고 캠핑가기 #2

완성된 세팅이다.

가을 냄새가 풍기는 밤공기에 산책을 하며 돌아왔을 때,

먹는 곳과 침실이 구분이 되어있는 모습이 정갈하고 좋았다.

 

이날 새벽에 엄청난 비가 왔었는데,

차박텐트 엄청 튼실하고 나름 견고하게 만들어져서 

비도 안 들어오고 굿!!!

 

최근에 산 캠핑장비 중에서 제일 잘 샀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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