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저장소

기억저장소

맛있는 여행

[수원광교맛집, 이탈리아음식] 더몰트하우스에서 근사한 저녁

roaminpixel 2023. 8. 31. 12:20
728x90

특별한 날이나, 중요한 일정이 있을 때,
아웃백을 한번씩 갔다가 이제 새로운 곳을 가고싶을 때,
어느정도 적정 금액으로 2가지 음식만 시켜서 먹고도 엄청 배부름을 느끼고 싶을 때.
특히 분위기가 좋은 곳을 가고 싶을 때.

주로 나는 이 곳을 방문한다.
22년 8월에 처음 방문하고, 첫인상이 좋아서
(아 처음엔 주문 미스가 있긴했는데 대처와 서비스가 좋아서, 첫인상이 좋았다.)
재방문한 한 5번 한 듯하다.

여기서 저녁을 먹으면 좋은 것은,
다 먹고나서 지하1층의 교보문고에서 책을 보며 소화시킬 수 있다.
당연히 카페도 많고 (1층에 많음)

이번에 블로그를 조금씩 쓰면서 약간 느낀건데,
방문자리뷰가 1,000명 이상, 블로그 리뷰가 300개 이상이면 어느정도 신뢰가 되는 곳이라 생각이 든다.

더몰트하우스 입구

입구에서부터 느낌이 다르다.
저 문을 열어야하는데, 문 자체가 큰 직사각형 유리로 되어 있어서, 문 열때부터 고급짐이 느껴진다.
살짝 무겁긴한데, 저정도 힘은 모두가 있을 정도.

입구 인테리어

입구쪽에 삼성 빔프로젝터와 앉을 수 있는 공간이 있다.
우리가 갈 때마다 여기에 사람이 있는 것을 보진 못했는데,
많이 오는 시간대에 있는 것 같다.
여기서 음악과 빔프로젝터 영상을 보며 대기할 수 있을 듯하다.

걍 이뻐서 찍어봤다. (지나가다가 대충 찍음)
카운터 옆 바 형식의 자리

저기 앉아서 먹어보진 않았지만,
분위기를 살려주는 1등 공신이지 않을까 싶다.
와인, 양주 등이 오와 열을 갖추고 있다.

입구 근처, 창문 가까이 있는 자리

우리가 항상 가면 앉는 자리가 있다.
맨 안쪽에 푹신한 쇼파가 있는데,
이번에 쌩 평일 (수요일)인데도 사람이 정말 많더라.
그래서 입구에서 가깝고 창문에 가까운 자리가 있길래,
여길 앉았다.

안쪽자리는 예쁜 쇼파와 테이블, 분위기로 구성되어 있다. 추천하는 자리긴함.

트러플 리조또
문어 바질 파스타


내가 바질을 좋아하고, 트러플을 좋아한다.
트러플있는 음식은 처음 가는 곳이면 먼저 선점해서 먹는 편이다.
바질은 가끔?

일단 두 음식 모두 기본적으로 맛있다.
트러플 리조또에는 버섯이 많이 들어가있다. 정말 많았다. 그래서 버섯이 가지고 있는 물에 따라 리조또가 조금 연해진다라는 느낌을 받긴했는데,
그냥 찐득한 느낌의 리조또였다면, 먹는데 식감이 불편했을 듯하다. 적절한 버섯이다.

문어 바질 파스타.
바질은 3개정도 들어가있다.
2명이서 먹는데 3개라니. 한국인의 감성으로 1개는 당연히 남겨두었고, 내가 먹긴했다(?)
오일파스타에 바질, 문어가 들어가있는 조합인데,
문어가 딱딱하지 않고, 적당히 잘 씹어먹을 수 있는 정도다. 하지만 어르신들은 쉽지 않을듯.
면이 생각보다 잘 익혀졌고, 면에 담긴 맛 또한 너무 좋았다.

나는 둘 중 하나만 먹는다고하면,
파스타지 않을까 싶다.


또 다음번에 좋은 기회, 특별한 날이 오면
방문할 예정이다. (한 2~3개월 뒤?)

 

 

정이일오구 맛있는 여행 최신 글 보기

2023.08.30 - [맛있는 여행] - [인천 영종도 우리밀칼국수] 바지락 칼국수, 해물파전 맛집

 

[인천 영종도 우리밀칼국수] 바지락 칼국수, 해물파전 맛집

네스트 호텔을 이용하거나, 영종도 해변 방문할 경우에 대부분 칼국수를 먹으러 간다. 해변 주변은 사람이 많고, 줄 서서 들어갈까봐(?) 차로 이동 가능한 곳으로만 확인을 해보았다. 네스트호텔

jung2159.tistory.com

 

728x90
반응형